"스토킹 호스 전략: 파산 경매에서의 첫 수, 최소 입찰의 미학"
November 20, 2023
김수정 Partner Advisor
브릿지코드 | 미래에셋 | (US)미네소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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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절차 중 인수 제안을 하여 다른 인수자들에게 기준점을 제시하는 인수 제안자
기업 인수합병(Mergers and Acquisitions, M&A)의 세계에서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란 파산 경매에서 최소 입찰가를 제시하는 초기 입찰자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전략은 파산 기업의 자산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사용됩니다.
스토킹 호스 입찰자는 경매에 참여하기 전에 파산한 기업과 사전 협상을 통해 최소 입찰가를 설정합니다. 이는 다른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명확한 가격 벤치마크를 제공하며, 경매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촉진합니다. 스토킹 호스 입찰자는 때때로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입찰에서 철수할 권리를 갖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최소 입찰가 설정을 통해 기업 가치의 하락을 방지하고, 경매 과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스토킹 호스 입찰은 파산 기업에게 더 높은 회수 가치를 제공하고, 경매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스토킹 호스 입찰은 M&A에서 중요한 전략적 도구로, 파산 경매에서 기업의 가치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