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マガジン

일본 정부, 중소기업 M&A 지원으로 후계자 부재 문제 대응

December 1, 2023

김수정 Partner Advisor
브릿지코드 | 미래에셋 | (US)미네소타대
M&A 거래소는 중소기업 M&A를 위한 재무 및 기술적 조언과 함께, 국내 최고 금융 전문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공적 M&A를 지원합니다.

사업승계 촉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 및 민간 펀드 지원

일본 정부가 중소기업의 승계 문제 해결을 위해 M&A 지원 민간 펀드에 120억엔을 출자할 계획입니다. 후계자 부재와 흑자 폐업 문제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까지 은퇴 예정인 중소기업 사장은 245만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후계자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후계자 부재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M&A를 통한 사업승계가 주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인사 및 총무 부문의 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반 정비 기구를 통해 M&A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추경안에 120억엔을 계상했습니다. 또한, 2024년도 세제 개정을 통해 비상장주식 등의 증여세나 상속세 납부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를 연장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중소기업의 승계를 용이하게 하여 최대 650만명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중소기업청의 추산에 따르면, M&A를 통한 사업승계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은 국내에 약 30만개에 달하며, 이번 조치는 이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