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및 개념

언윈드(Unwind)는 기업 인수, 합병, 또는 파트너십과 같은 비즈니스 거래를 되돌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전략은 기업이 이전의 합병이나 인수를 해체하고 원래의 독립된 회사로 다시 분리되는 것을 포함합니다. 언윈드는 주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거나, 거래가 기대했던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을 때 사용됩니다.

스핀오프(Spin-off)는 기업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한 회사가 그 일부 또는 부문을 분리하여 독립된 새로운 회사로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전략은 기업이 자신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비핵심 부문을 분리함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카브아웃(Carve-out)은 기업이 자신의 한 부문, 사업 단위, 또는 자산을 분리하여 독립된 회사로 만드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기업이 비핵심 부문을 분리함으로써 핵심 사업에 더 집중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역합병은 전통적인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과정을 우회하여 기업이 상장 시장에 진입하는 독특한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상장 기업은 이미 상장된 회사와 합병하여 상장 회사로 변모합니다. 이 전략은 특히 상장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비상장 기업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여겨집니다.

LBO, 즉 차입매수전략은 투자의 세계에서 주목받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 전략은 기업 인수 시, 주로 차입 자본(Debt)을 활용하여 인수 대상 기업의 지분(Equity) 대부분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LBO의 핵심은 높은 부채 비율을 이용하여 수익성 높은 기업을 인수하고, 이후 해당 기업의 현금 흐름을 사용해 부채를 상환하는 데 있습니다.

분할은 기업의 특정 사업에 대한 권리 및 의무를 따로 떼어내 새로운 회사로 만들거나개인에게 승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분할은 크게 신설분할과 흡수분할 2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M&A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큰 규모의 거래, 이른바 ‘빅 딜(Big Deal)’의 성사는 다소 감소했다고 하지만 소규모 거래인 ‘스몰 딜(Small Deal)’은 오히려 증가 추세인데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A 뜻과 목적에 대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M&A라고 하면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통째로 흡수하는 상황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M&A는 기업의 이윤 극대화 및 사업확장 등의 이유로 진행하는 경영전략 중 하나로 다양한 목적만큼이나 그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